겨울왕국의 엘사가 나올것만 같던 무주 덕유산 눈꽃여행

2019. 12. 28. 00:26우리나라 여기저기

 

지난 겨울 너무나 황홀했던 무주 덕유산 눈꽃여행 다녀온 사진을 올려본다.

이날은 폭설이 내린 다음날이었는데

날씨도 맑은데다가 눈꽃도 너무 예쁘게 피어서

체감온도 -30도의 온도에도 추운줄모르고 하루종일 감탄만 연발하며 다녀온 무주여행 되시겠다.

 

 

무주리조트의 곤돌라를 타고 오르면 펼쳐지는 풍경.

 

덕유산은 무주리조트에 있는 곤돌라를 타고 오르면 폭설이 내린 설산도 쉽게 오를수가 있는데,

덕유산 눈꽃이 유독 예쁘기도하지만,

눈이 많이 와도 쉽게 곤돌라를 타고 눈꽃을 볼수있기때문에 더욱 겨울에 인기가 많은 덕유산이다. 

 

 

파란 하늘과 하얀 눈꽃이 어찌나 예쁘던지
눈꽃이 예쁘게 핀 풍경에 취해봅니다.
신기한 모양으로 피어난 눈꽃도 찰칵
덕유산 기념품샵건물도 추위에 꽁꽁 얼어붙었다.
눈보라의 흔적이 남아있는 건물도 멋지다
난생 처음보는 광경에 연신 사진만 찍었던날..
엘사가 다녀간듯한 덕유산의 눈꽃풍경... 이것이바로 겨울왕국 실사판 아니던가.
눈이 쌓여 미끄러운 경사길을 난간을 붙잡고 조심조심 오른다.
이날의 착장은 너무나 탁월했다고 생각한다. 하얀배경에 튀는 오렌지색 점퍼를 입었더니 사진이 다 잘나온다!
여기저기 너무 아름다운 풍경에 쉬지않고 셔터질
하얀눈밭이 반사판역할을 해서 사진이 뽀샤시하게 잘나온다.
사실 모자를 벗을수 없을 정도로 너무 추웠는데... 사진을 위해 잠깐 추위를 견디며 모자를 벗었다.(ㅋㅋ바로씀)
이날 추운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내사진을 남겨준 구남친분... 지금생각해도 고맙다...^^;
끊임없이 펼쳐지던 눈꽃터널

 

이렇게 예쁜 눈꽃을 보다니....폭설이 내린 바로 다음날 급하게 연차까지 내며 다녀온 보람이 있었다.

 

 

덕유산 눈꽃여행의 팁을 알려드리자면 

무주리조트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라이브캠(실시간 CCTV)를 볼수있는데,

미리 눈이 얼마나 왔는지, 날씨는 어떤지 확인하고 가면 도움이 많이 된다.

 라이브캠확인 : https://www.mdysresort.com/resort/etc_webcam.asp